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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SBS 축구 중계로 편성 유동적…KBS는 정상방송
입력 2014-09-25 14:39 
[MBN스타 금빛나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MBC와 SBS가 유동적인 조정에 나섰다.

MBC와 SBS는 25일 오후 8시 치러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대 홍콩 축구 16강전 중계로 인해 경기와 겹치는 일부 프로그램들을 연기한다.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축구 중계로 인해 10시부터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30분 미룬 10시30분부터 방송한다. 만약 연장전이 진행될 경우 ‘내 생애 봄날을 결방하고, ‘뉴스데스크와 경기 하이라이트를 연이여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SBS 역시 MBC와 비슷하다. 축구가 연장전 없이 끝날 경우에는 ‘인천 2014 특집 8시 뉴스를 방송한 뒤 10시30분부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방송된다. 만약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는 뉴스 이후 드라마 대신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를 방송한다.

반면 16강전 중계를 하지 않는 KBS의 경우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과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정상방송 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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