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속옷 차림’으로 거리 배회하다 경찰서 인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32)이 지역 주민 신고로 경찰에 인계돼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서울 역삼동 인근 도로를 거닐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인계됐다.
경찰서 측은 발견됐을 당시 줄리엔 강은 속옷 차림이었다”며 상황을 묘사했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17일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줄리엔강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줄리엔 강 측은 보도 된것과 다르게 사실무근이다. 마약 투약 확인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말을 일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줄리엔 강 사실이면 뭐지?” 줄리엔 강 마약 투약 ‘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