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남구 기자] 사격대표팀의 맏형 박봉덕(41·동해시청)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봉덕은 25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50m소총복사 결선에서 186.6점을 기록, 209.1점의 짜오쉥보(중국)와 208.5점의 나시르 칸 무하마드 에잔 빈(말레이시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박봉덕은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봉덕은 2차 경쟁단계 5차시기까지 166.1점을 기록했다. 1위 짜오쉥보(167.3점)와는 1.4점차. 그러나 드라마틱한 역전은 없었다. 6차시기에서 20.5점을 쏴, 1위 짜오쉥보와의 간극은 2.3점으로 벌어졌다. 경쟁단계 방식에 따라 박봉덕은 6차시기에서 떨어지며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박봉덕과 함께 출전한 유재진(27·IBK기업은행)과 권준철(26·상무)은 각각 4차시기와 5차시기에 탈락했다.
[southjade@maekyung.com]
박봉덕은 25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50m소총복사 결선에서 186.6점을 기록, 209.1점의 짜오쉥보(중국)와 208.5점의 나시르 칸 무하마드 에잔 빈(말레이시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박봉덕은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봉덕은 2차 경쟁단계 5차시기까지 166.1점을 기록했다. 1위 짜오쉥보(167.3점)와는 1.4점차. 그러나 드라마틱한 역전은 없었다. 6차시기에서 20.5점을 쏴, 1위 짜오쉥보와의 간극은 2.3점으로 벌어졌다. 경쟁단계 방식에 따라 박봉덕은 6차시기에서 떨어지며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박봉덕과 함께 출전한 유재진(27·IBK기업은행)과 권준철(26·상무)은 각각 4차시기와 5차시기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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