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그 마저도 패션같은 '스타일 살아있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방송인 홍진경이 파티장서 암투병으로 인한 삭발 머리를 공개했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의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한 홍진경이 가발을 착용하지 않은 채 비니를 쓰고 당당하게 포토월에 섰습니다.

가죽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늘씬한 자신의 몸매를 강조한 홍진경은 검정 비니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날 홍진경의 절친이자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홍진경은 방송에서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사실을 전해 이번 삭발 공개가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지금도 병명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다"며 "치료는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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