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0월 분양

㈜한라가 오는 10월, 시흥 배곧신도시특별계획구역에 2,701가구 규모의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대와 연계해 조성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금회 공급을 시작으로 약 3년간 총 67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첫번째로 공급되는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블록에2701가구(전용 71~138㎡) 규모로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40층으로 조성된다.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은 오는 2018년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대 공교육 혁신 시범 초·중·고교가,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선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교육을 테마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 중에서도 특별계획구역에 공급되는 만큼 단지 내에 별동 대규모 스터디센터가 조성 예정이다.
스터디센터에서는 멘토링서비스를 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로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히고, 단지내 상가에 유명사설 학원 유치를 통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계획은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배곧신도시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인천항 15분, 광명역(KTX연결)까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2014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대학교 본교까지 2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정차역인 수인선 달월역도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달월역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오이도역과월곶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로 개통시시흥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전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