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이수역, 80대 여성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끼여 숨져…'열차 정상운행'
'이수역'
지하철 4호선 이수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4호선 양방향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25일 현재 사고처리작업이 완료돼 10시 27분부터 지하철 운행이 재개된 상태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80대 여성 1명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쯤 4호선 총신대입구역 상행선(사당→당고개)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였고 이를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전 10시25분쯤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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