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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해외에서도 한 판 벌어진다…홍콩·일본 개봉 확정
입력 2014-09-25 10:5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이 홍콩과 일본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5일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 판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타짜2가 10월2일 홍콩, 2015년 1월23일 일본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타짜-신의 손의 연이은 해외 개봉 확정은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개성만점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이 홍콩을 직접 방문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 청불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흥행 순항 중인 ‘타짜2에 대한 태국, 싱가포르 등 타 아시아 지역의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해외에서도 이어질 ‘타짜 열풍에 대한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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