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개천절과 한글날 등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내국인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유명브랜드 균일가 행사와 달러 증정 이벤트 등을 펼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월9일까지 토리버치와 마크바이 마크제이콥스, 발리, 비비안웨스트우드, 폴스미스 등 제품을 면세한도인 600달러보다 낮은 590달러 선에 구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가방과 지갑, 신발 의류 등을 상품별로 일반 시중 판매가의 최대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점포별로는 월드점에서 아시안게임을 기념해 10월4일까지 2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본점에서는 오는 10월16일까지 국산 화장품 세트 상품 구매시 10%를 할인해준다.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0월2일까지 본점과 월드점, 코엑스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는 기존 2만원의 두배인 4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26일부터는 본점과 월드점, 코엑스점에서 7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에 한해 달러 7장을 넣은 골든달러북을 증정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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