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사 첫 구두 브랜드인 '리갈'의 특별제작판을 선보인다. 금강제화는 리갈 최초 모델인 '리갈001' 외형에 최고급 코도반(말 엉덩이 가죽)을 씌워만든 '리갈 S60'을 새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60주년을 기념해 60켤레만 한정 생산됐다. 리갈 S60은 고급 수제화 기법을 바탕으로 외피엔 검은색, 내피와 바닥창엔 붉은색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회사 창립과 함께 선보인 리갈은 매년 30만켤레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올해 3월 누적 판매량이 1000만켤레를 넘어서기도 했다"고 말했다.
금강제화는 이번 60주년을 기념해 전국 직영매장에서 20만원 이상 리갈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고급 명함지갑과 신사복 비제바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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