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폭탄 발언? “팬티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가 조정석과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언론 시사회에는 임찬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신민아가 참석했다.
신민아는 조정석은 일단 웃긴 사람인 것 같다. 웃음을 고급스럽게 표현할 줄 안다”며 아이디어가 있으면 흘려듣지 않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 인간적인 매력이 넘친다”고 칭찬했다.
조정석 역시 신민아는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굉장히 순수한 게 제가 느낀 큰 장점인 것 같다. 순수함이라는 큰 무기를 지니고 있어서 인간적으로나 배우로서나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신민아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조정석이 팬티를 벗는···”이라고 하자, 조정석이 제가 팬티를 벗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웃던 신민아는 조정석이 바지를 벗는 장면이 가장 재밌었다”며 상대 배우가 잘 맞춰주지 않으면 표현 못 하는 부분이 있는데 조정석 외에도 재미있고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그 아이디어는 신민아가 낸 것”이라며 노출이라고 생각 안했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거라면 얼마든지 제가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두 사람 친해보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이랑 정말 잘 어울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귀여운 커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훈훈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영화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