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줄리엔강 속옷차림으로 길거리 배회…마약검사 했더니
입력 2014-09-25 09:37  | 수정 2014-09-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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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데니스강의 동생 줄리엔강이 속옷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하다 발견돼 마약 복용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속옷차림으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의 신고를 받아 인근 경찰서로 옮겨졌다.
당시 줄리엔강은 러닝셔츠와 팬티만 입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가 발견된 곳은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줄리엔강은 최근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으며, 그 이후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줄리엔강의 마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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