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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속옷만 입고 몽롱한 상태서 강남 일대 걸어다녀…
입력 2014-09-25 08:50  | 수정 2014-09-25 22:25
'줄리엔강'/사진=스타투데이


줄리엔강, 속옷만 입고 몽롱한 상태서 강남 일대 걸어다녀…'충격 그 자체'

'줄리엔강'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대낮에 러닝 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역삼동 대로변 거리를 배회하다 붙잡혔습니다.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거닐다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습니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강씨가 발견된 곳은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강씨는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이었습니다.

강씨는 경찰에서 "17일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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