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호박에 프랑켄슈타인 얼굴이?‥'펌킨슈타인'
입력 2014-09-25 07:31  | 수정 2014-09-25 08:44
<마음대로 안 되는 골프‥골프채에 화풀이>

한 남성이 골프채를 바닥에 던집니다.

마구 내려치기도 하네요.

잘 부러지지 않으니까 무릎으로 아예 부숴버립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골프 클럽의 한 남자 선수인데요.

경기가 마음대로 안 되자 채에 화풀이를 하는 겁니다.

속은 시원해졌을 수 있겠지만 채를 다시 사려면 돈 꽤나 들겠네요.


<미국 텍사스‥홍수 속에서 여성 구조>

미국 텍사스에 홍수로 물이 범람했습니다.


그 가운데 다리를 간신히 부여잡고 있는 한 여성이 보이는데요.

혹시라도 떠내려가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다행히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여성을 구조했는데요.

덕분에 여성은 큰 부상 없이 집에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날개 다쳐 바다에 빠진 대머리독수리>

저 멀리 보이는 검은 물체, 대체 뭐죠?

분명히 바다 위, 수면인데 날갯짓을 하고 있군요.

가까이 보니 대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날개를 다쳐 힘겹게 버티고 있네요.

독수리는 배 위로 구조된 뒤에도 날아오르질 못하는데요.

동물 구조단체로 옮겨 치료를 잘 받고 지금은 다행히 회복 중에 있다고 합니다.


<호박에 프랑켄슈타인 얼굴이?‥'펌킨슈타인'>

미국의 한 농장에서 키우는 호박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호박이 사람 얼굴을 하고 있죠?

무시무시한 것이 마치 프랑켄슈타인 같은데요.

안그래도 이 호박은 프랑켄슈타인 얼굴 모양의 틀에서 재배됐다고 합니다.

이름도 '펌킨슈타인'이라고 하는데 참 농장 주인이 위트 있는 분이네요.


<온몸에 스프레이 세 번 칠해진 강아지>

미국 뉴햄프셔주에 사는 강아지‘발토'.

참 늠름하고 잘생긴 녀석이네요.

그런데 발토에게는 아픔이 있었는데요.

누군가가 발토의 온몸에 스프레이를 세 번이나 뿌렸다고 합니다.

이웃인 걸로 추정되지만,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발토의 주인은 자신에게 불만이 있다면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라며, 발토에게 이러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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