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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소년답게 배우로서의 야망 품으려 해” [MBN포토]
입력 2014-09-25 01:31  | 수정 2014-09-25 01:56
사진제공=엘르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조정석이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25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조정석의 화보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화보에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조정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의자에 앉은 채 다소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무엇보다 조정석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을 앞둔 상황. 영화는 지난 1990년에 연출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로맨틱 코미디로 신민아와 함께 부부로 출연한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 그는 결혼 생각은 하지만 특별히 그런 생각에 쫓기면서 살고 싶진 않는다. 난 운명론자는 아니에요. 스스로 개척하고 일궈나가야 한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에겐 승부욕이 있어야 된다. 다만 승부욕이 드러나는 순간 배우를 그만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할 땐 그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나를 버리려고 노력해야한다. 배우로서 돋보이려고 하면 욕심이 드러난다. 그런 욕심이 드러나면 안 된다”라며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은 소년답게 야망을 품으려 한다. 배우로서 야망을 품고 계속 노력할수록 날 아끼는 이들이 많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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