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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정진욱, 아들 귀한 집 막내…집에서는 왕자 대접?
입력 2014-09-25 00:24 
사진=황금거탑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거탑 정진욱의 비밀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드라마 ‘황금거탑에서 백봉기(백봉기 분)의 어머니인 전원주(전원주 분)는 며느리 구잘(구잘 분)에게 아들을 낳을 것을 종용한다. 전원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구잘을 본 백봉기는 함께 아들을 낳을 방도를 찾지만 쉽지 않다.

이때 두 사람은 정진욱(정진욱 분)의 집을 가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정진욱 역시 아들이 귀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

그러나 정진욱 집의 비법은 간단했다.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딸을 낳았던 것. 집안 가득한 정진욱의 누나들을 본 구잘과 백봉기는 당황한다. 더불어 늘 송재우(김재우 분)의 몸종 노릇을 하던 정진욱이 왕자 대접을 받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인 ‘황금거탑은 오는 10월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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