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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백봉기, 아들 낳기 위해 산에서 구르기까지?
입력 2014-09-25 00:07 
사진=황금거탑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거탑 백봉기가 아들을 낳기 위해 산에서 굴렀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드라마 ‘황금거탑에서 백봉기(백봉기 분)의 어머니인 전원주(전원주 분)는 며느리 구잘(구잘 분)에게 아들을 낳을 것을 종용한다.

전원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구잘을 본 백봉기는 함께 점집을 찾는다.

무당은 이들에게 부적을 써주며 48시간 동안 딸을 키우는 남자와 접촉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송재우(김재우 분)가 백봉기의 가게를 찾았고, 백봉기는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그는 평소와 달리 송재우에게 그냥 물건을 가져가라고 말한다. 송재우는 백봉기의 태도에 의문을 가지며 그를 뒤쫓는다.

송재우에게 쫓기던 백봉기는 결국 산에서 구르게 된다.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인 ‘황금거탑은 오는 10월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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