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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이용주, 사기도박 참여…전재산 잃었다
입력 2014-09-24 23:15 
사진=황금거탑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거탑 이용주는 타짜가 되고자 했으나 모든 돈을 잃게 된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드라마 ‘황금거탑에서 이용주(이용주 분)를 위해 타짜가 된 최종훈(최종훈 분), 송재우(김재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용주는 영농대출로 받은 500만원을 들고 도박판을 찾는다. 그 곳은 사기 도박꾼들이 짜고 치는 곳이었고, 결국 그는 500만원을 모조리 잃게 된다.

이후 마을로 돌아온 용주. 그는 모든 동네 주민들의 모습이 화투패로 보이기 시작한다.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인 ‘황금거탑은 오는 10월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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