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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아시안게임 위해 바로 귀국
입력 2014-09-24 21:59 
'손연재'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사진=MK스포츠
'손연재'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한국 세계선수권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3일 손연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에서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에 이어 총 17.96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러시아의 쿠드랍체바, 마문과 함께 시상대에 오른 손연재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 후 손연재는 소속사인 IB월드와이드를 통해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 리듬체조 사상 세계선수권 메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17.966점은 손연재가 받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점수 중 최고 점수입니다.

손연재는 터키에서 대회를 마치는 대로 귀국해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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