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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지난 5월 아이 유산, "큰 아픔이었다"…뒤늦게 알린 이유는?
입력 2014-09-24 21:35  | 수정 2014-09-24 21:35
'한가인' '한가인 공식입장'/사진=스타투데이
'한가인' '한가인 공식입장'

배우 한가인이 지난 5월 유산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지난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며 유산 소식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한가인과 연정훈은 연인으로 발전해 2005년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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