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가인 공식입장, "지난 5월 자연 유산 큰 아픔…현재는 안정 찾은 상태"
입력 2014-09-24 20:58  | 수정 2014-09-25 21:08
배우 한가인의 유산 소식이 전해졌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이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난 5월경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인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먼저 알려지고 난 후 유산이 되는 큰 아픔을 겪었다. 가족 모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결혼 9년 만인 지난 4월경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가인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안타깝다" "한가인 공식입장, 힘내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마음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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