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시민의 발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최근 내리막길을 달리던 마을버스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타기가 겁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마을버스가 내리막길을 달립니다.
과속방지턱에서도 속도를 줄지 않자 승객들의 항의가 쏟아집니다.
운전을 어떻게 하는 겁니까? 예? 앞에 방지턱이 있는데…."
잠시 뒤, 버스 안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아저씨! 아저씨! 벽에 부딪혀요, 벽에 벽에…."
결국, 마을버스는 담벼락을 들이받고, 승객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마을버스가 아파트 1층으로 돌진해 운전자 65살 김 모 씨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지난 18일에는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나는 등 최근 한 달 새 부산에서만 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잦은 사고에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인터뷰 : 마을버스 승객
- "언덕 밑으로 내려갈 때 불안하고, 많이 불안합니다. 너무 운전을 거칠게 할 때도…."
한 해 일어나는 마을버스 사고는 수백 건.
시민의 발 마을버스는 오늘도 사고가 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아슬아슬하게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시민의 발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최근 내리막길을 달리던 마을버스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타기가 겁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마을버스가 내리막길을 달립니다.
과속방지턱에서도 속도를 줄지 않자 승객들의 항의가 쏟아집니다.
운전을 어떻게 하는 겁니까? 예? 앞에 방지턱이 있는데…."
잠시 뒤, 버스 안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아저씨! 아저씨! 벽에 부딪혀요, 벽에 벽에…."
결국, 마을버스는 담벼락을 들이받고, 승객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마을버스가 아파트 1층으로 돌진해 운전자 65살 김 모 씨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지난 18일에는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나는 등 최근 한 달 새 부산에서만 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잦은 사고에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인터뷰 : 마을버스 승객
- "언덕 밑으로 내려갈 때 불안하고, 많이 불안합니다. 너무 운전을 거칠게 할 때도…."
한 해 일어나는 마을버스 사고는 수백 건.
시민의 발 마을버스는 오늘도 사고가 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아슬아슬하게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