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 배우, 조진웅-김성균 코믹 가족극 도전…원빈-장동건 형제와 다른점은?

'조진웅' '김성균' '조진웅 김성균' '우리는 형제입니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형제 역할을 맡아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 원빈과의 차이에 대해 '벌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 제작보고회에는 장진 감독과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조징웅과 김성균에게 "형제하면 장동건과 원빈을 떠올리게 된다. 그들과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조진웅은 "아시잖아요. 일단 비주얼적인 면에 있어서.."라며 말끝을 흐렸고, 김성균은 "비주얼도 다르고 벌이도 다르지 않을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코믹 가족극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형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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