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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세계' 왕종근, 부부 금실 깨알 자랑…'현장 초토화'
입력 2014-09-24 17:15 
'신세계' / 사진= MBN '신세계'
MBN '신세계' 왕종근, 부부 금실 깨알 자랑…'현장 초토화'

'신세게'

부부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배우자 고통 어디까지 나눠야 할까?
가정에 소홀했던 남편의 병, 곁을 지켜야 할까?

방송인 왕종근이 아내와의 끈적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24일(오늘) 방송되는 MBN '신세계'에서는 이혼 결심 후 알게 된 남편의 암 투병 사실에 곁을 지켜야 하는지, 떠나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 한 아내의 사연을 전합니다.

사례자는 결혼 생활 30여 년 동안 늘 가정에 소홀했던 남편 때문에 가슴앓이를 해온 상황. 하지만 자녀들 생각에 그동안 이혼을 참아왔고, 얼마 전 막내아들을 장가 보낸 후 실행에 옮기려는 찰나 남편이 위암 3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가정에 소홀했던 남편의 병, 곁을 지켜야 할까요?

이에 왕종근은 "두말할 것 없이 곁을 떠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언어폭력과 외도 등 남편의 행동은 같은 남자라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남편은 아내의 부재에 대해 처절하게 후회를 해봐야 한다"고 전하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아내의 입장에서도 떠날 기회가 왔을 때 잘 잡길 바란다. 이제라도 멋진 제2의 인생을 열어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여성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 왕종근은 "내가 보는 행복한 부부의 관계는 남편은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고 살고, 아내는 남편이 주는 사랑을 먹고 사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내 아내는 사랑을 배 터지게 받고 있다. 아내 역시 '만약 당신이 아프면, 내 장기를 떼어주겠다. 먹을 게 없다면 내 엉덩이 살을 떼어 주겠다'는 감동적인 말을 하곤 한다"고 깨알자랑을 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아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만큼 내가 평소 사랑을 무한대로 주기 때문 아니겠냐"고 말했고, 이에 스튜디오 여기저기서 야유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밖에 방송은 부부는 무엇 때문에 사는지, 배우자의 고통을 어디까지 함께 나눠야 하는 것인지 등 사랑으로 결혼한 부부들이 원수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픈 아내의 병간호를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결혼 20년 만에 이혼 소송을 청구한 남편의 이야기 등 장진영 변호사가 전하는 법률 사례도 흥미를 더합니다.

왕종근의 부부 금실 자랑이 담긴 '신세계'는 24일(수) 밤 11시 방송됩니다.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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