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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편안한 사무실 패션, 이제 남자도 원피스 입는다
입력 2014-09-24 16:55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무실에서 간편이 입을 수 있는 원시(onesie, 위와 아래가 하나로 된 우주복 스타일의 옷)가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하는 제시 헤어조그(Jesse Herzog)는 자신이 고안한 ‘원시 오피스 패션 구상도를 공개했다.
이 옷은 셔츠와 블레이저가 안감에 달린 지퍼로 연결돼 있다. 바지 속에 셔츠를 넣어 입는다는 점도 고려했다. 셔츠와 바지가 하나로 연결된 부분은 벨트 뒷부분에 숨긴 것. 특히 셔츠 소매를 블레이저 소매보다 조금 더 나오도록 부착하는 섬세함도 보였다.
제시 헤어조그는 시제품을 만들어 공개하고 크라우드펀딩에도 나설 예정이다.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베타브랜드에 따르면 그의 제품은 3일 동안 400여 명의 투표를 받아 인기를 검증했다. 300표 이상을 받으면 훌륭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곧 본격적인 펀딩이 시작될 전망이다. 자금이 어느 정도 조달되면 본격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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