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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결혼관,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입력 2014-09-24 16:45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출연 이후 바뀐 결혼관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석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보고서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그때부터 촬영을 마치는 그 순간까지 그 생각이 변함없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싶고 내 인생의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열어가는 인생을 펼쳐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극 중 시인을 꿈꾸며 로맨틱한 시를 쓰지만 현실에선 아내의 잔소리에 짜증내고 밥투정하는 철부지 남편 영민 역을 맡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동명의 작품을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10월8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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