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강용석 편, 이지애 섭외 ‘불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화제가 됐던 강용석 전 국회의원과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의 만남이 아쉽게 불발됐다.
24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NL코리아 제작진이 오는 27일 방송될 ‘강용석 편에서 강용석과 이지애의 만남을 추진했지만 불발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SNL코리아에 강용석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하면서 게스트로 이지애 전 아나운서를 섭외 중이었다”며 그러나 이지애 측이 고심 끝에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끝내 강용석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애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강용석이 지난 2010년 대학생 토론 동아리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여자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방송 관계자는 이지애의 출연 불발로 ‘SNL코리아 제작진이 다른 게스트를 섭외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타 방송 녹화에서 이지애의 ‘화해 요청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이지애 화해하긴 좀 그렇지” 강용석 이지애 둘이 밀당 하는건가” 강용석 이지애 화해를 SNS로는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