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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팬싱 남자 사브루 단체전 결승 진출
입력 2014-09-24 16:02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이 결승에 올라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구본길(25), 김정환(31), 오은석(3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2·서울메트로)으로 짜인 대표팀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준결승에서 홍콩을 45-2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에서 중국에 45-44 막판 대역전승을 거둔 복병 이란과 결승에서 정상을 놓고 맞붙는다.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중국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지난 21일 이번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구본길은 단체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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