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두했습니다.
김부선은 24일 오후 2시쯤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신고한 주민 윤모(50·여)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예계 떠날 각오로 사건을 알렸다"며 "폭력범으로 매도 받는 것에 대해 진실을 알리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이날 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은 뒤 이와 별도로 성동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난방비 비리 조사와 관련해 2년전 주민 300여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제출하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