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김부선 경찰출석 “진실 알리고 싶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비리 폭로와 관련 빚어진 폭행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부선은 24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성동경찰서에 출석했다. 김부선은 이날 경찰 조사를 받기 전 나는 폭력범으로 또 매도당할 뻔 했다”면서 연예인 생활까지 걸만큼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이라는 이름으로 충분히 문제제기했으니 이제 나를 연기자로 되돌아갈 수 있게, 여러분들이 나에게 가진 관심을 사회로 돌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폭행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전 부녀회장에 대해 유치하고 저급하게 나오고 있지만 똑같이 대하고 싶진 않다”며 폭력과 폭언을 당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 모든 일에 매도를 시키기 때문”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경찰은 현재 아파트 반상회 당시 찍힌 cctv를 검토, 쌍방폭행에 관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