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폭행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항변을 하는 김현 의원.
하지만, 인터넷 등에서는 김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자'라는 제목이 붙은 김 의원의 블로그에는 빈축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현 의원의 블로그입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전날인 지난 16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구급대원 폭행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내용이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자료 제목을 비틀어서 "당신을 태우러 온 대리기사, 왜 폭행하십니까"라고 되묻습니다.
국회의원이 벼슬인 줄 아느냐며 꾸짖는가 하면, 국회의원에게 머리를 조아리러 왔다며 글을 남깁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블로그 소갯글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 글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로 알려졌는데, 창피한 줄 알고 글을 지우라고 충고합니다.
한편, 김 의원은 23일 경찰에 출석하기 전 유가족과 대리기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던 글을 24일 오전 추가로 게시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이번 폭행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항변을 하는 김현 의원.
하지만, 인터넷 등에서는 김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자'라는 제목이 붙은 김 의원의 블로그에는 빈축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현 의원의 블로그입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전날인 지난 16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구급대원 폭행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내용이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자료 제목을 비틀어서 "당신을 태우러 온 대리기사, 왜 폭행하십니까"라고 되묻습니다.
국회의원이 벼슬인 줄 아느냐며 꾸짖는가 하면, 국회의원에게 머리를 조아리러 왔다며 글을 남깁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블로그 소갯글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 글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로 알려졌는데, 창피한 줄 알고 글을 지우라고 충고합니다.
한편, 김 의원은 23일 경찰에 출석하기 전 유가족과 대리기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던 글을 24일 오전 추가로 게시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