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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BH엔터테인먼트 측 “휴식 취하는 중”
입력 2014-09-24 13:43 
배우 한가인(32)이 자연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가인은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 유산했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다음 달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족들의 위로와 격려로 마음을 추스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기에 외부로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가인이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다. 많은 격려와 위로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정훈은 과거 2012년 한 방송에서 2013년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연정훈은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05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한가인, 얼마나 속상할까” 한가인, 힘들었겠다” 한가인, 힘내요” 한가인, 안타깝네” 한가인, 마음 잘 추스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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