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로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 편의를 제공해주는 명목으로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전 한국전력 관리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는 지난 2010년 말 동료 직원으로부터 한전 채용에 특혜를 제공해주는 청탁 명목으로 2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현 모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현 전 본부장은 감사총괄팀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말에는 한전 직원으로부터 근무지 배치와 관련한 청탁 명목으로 8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는 지난 2010년 말 동료 직원으로부터 한전 채용에 특혜를 제공해주는 청탁 명목으로 2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현 모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현 전 본부장은 감사총괄팀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말에는 한전 직원으로부터 근무지 배치와 관련한 청탁 명목으로 8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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