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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 세팍타크로 단체, 한일전 3-0 완승
입력 2014-09-24 11:36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팀 예선 두 번째 경기 한일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부천)=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세팍타크로가 남자 단체에서 한일전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단체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서 일본을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열린 예선 첫 경기서 '최강' 태국에 0-3으로 패해 이날 필승의 부담감을 가지고 나섰던 한국은 같은 날 인도에 2-1 승리를 거둔 일본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상대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였다. 임안수(26·고양시청)-정원덕(26·고양시청)-박현근(24·고양시청)이 1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21-9,21-15)으로 리드를 잡았고, 신승태(26·경북도청)-김영만(28·청주시청)-심재철(28·청주시청)이 2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21-14,21-14)으로 뒤를 바쳤다. 마지막 매치에 나선 홍승현(30·경남체육회)-김현준(28·청주시청)-우경한(26·경북도청) 역시 세트스코어 2-0(21-9,21-14)으로 일본을 압도했다.
태국, 일본,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25일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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