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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샘오취리, ‘한식대첩2’ 일품식객으로 출연
입력 2014-09-24 11:16 
사진제공=올리브TV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한식대첩2 일품식객으로 나선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올리브TV ‘한식대첩2에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맛과 입담을 선보인다.

이들은 시청자에게 보다 쉽게 요리고수들의 손맛을 전달하는 일품식객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유창한 한국어와 전혀 외국인 같지 않은 입맛으로 먹방의 새로운 장을 연다.

특히 외국인 먹방의 원조인 샘 해밍턴은 오랜 한국 생활의 노하우를 살려 한식의 특성과 관련한 스토리를 줄줄 꿰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재료인 장어와 복분자가 만난 요리 앞에서 이거 먹으면 오늘 잠 못 자는 거 아닌가? 내가 요즘 2세를 만드는 중이라 특히 관심이 간다”는 19금 시식평을 남기기도 했다고.

이에 질세라 엄청난 식욕으로 완도 김 홍도대사에 위촉된 바 있는 샘 오취리는 개구리,토끼 등 같이 한국인에게조차 낯선 식재료로 만든 음식도 전혀 거리낌 없이 흡입한다. 그러면서 우리 가나에서는 악어랑 호랑이도 잡아 먹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고수들이 경연을 펼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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