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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아들 윤라익, 눈물 폭발…정형돈·양상국 '진땀'
입력 2014-09-24 11:15  | 수정 2014-09-24 11:16
'전미라' '윤라익' '윤종신' /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아들 윤라익, 눈물 폭발…정형돈·양상국 '진땀'

'전미라' '윤라익' '윤종신'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코치 전미라의 아들인 윤라익 군이 테니스 경기 2연패에 오열했습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윤종신·전미라의 아들인 윤라익 군,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한 서울 홍연초등학교 테니스단과 실전 훈련에 나선 우리동네 테니스단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라익 군은 "정형돈, 양상국, 이규혁은 테니스 시작한지 보름밖에 안 됐는데 너는 2년 했잖냐. 형들을 이길 자신 있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고개를 끄떡이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윤라익 군은 이어 경기 하고 싶은 사람으로 단박에 정형돈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2:7패. 윤라익 군은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양상국을 대결 상대로 골랐으나 이번에도 힘과 키의 차이를 넘지 못하며 패했습니다.

이에 눈물을 펑펑 흘린 윤라익 군은 "원래 하던 것 보다 실력 발휘가 안 됐지?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전미라의 위로에도 "나 다시 할 거야"라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정형돈과 양상국은 그런 윤라익 군을 달래느라 진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미라' '윤라익'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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