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평양물산, 각 해외법인별 `1회사-1학교` 나눔활동 강화
입력 2014-09-24 10:58  | 수정 2014-09-25 11:08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해외법인과 인근지역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는 '1사(社)1교(敎)' 협약식을 체결하고 해외 나눔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평양물산의 조동환 부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에 위치한 현지법인과 인근 학교와의 1사1교 협약식에 참석해 현지인들과의 직접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회사는 현지 법인과 협약을 체결한 학교에는 도서, 컴퓨터, 음향장비와 빔 프로젝터, 교육지원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베트남 4개, 인도네시아 2개, 미얀마 2개 법인의 인근학교다.
임석원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태평양물산은 지역사회의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실천해왔다"며 "향후에도 나눔활동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확대를 통해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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