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쁜 녀석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4-09-24 10:23 
사진제공=OCN
[MBN스타 안성은 기자] ‘나쁜 녀석들의 귀여운 순간이 포착됐다.

24일 OCN 새 일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화기애애한 모습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은 드라마 속 카리스마를 버린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카리스마 강한 배우들이 한데 모였으나 촬영장 분위기는 무겁기는커녕 화기애애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눈빛 하나로 브라운관을 압도하던 김상중은 기존의 진지한 모습 대신 마동석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나쁜 녀석들의 주요 캐릭터가 조직폭력배, 사이코패스, 청부살인업자, 강력계 형사이기 때문에 주위에서 촬영장 분위기를 살벌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주연들이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촬영이 들어갔을 때는 숨소리도 못낼 만큼 긴장감이 감돌지만 휴식시간에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홍일점 강예원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극중에서는 박웅철(마동석 분)과 정태수(조동혁 분)의 모습이 톰과 제리같은 남남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모인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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