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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AC밀란 이적 후 `첫 골` 기록…2경기 만에 `데뷔골`
입력 2014-09-24 09:57  | 수정 2014-09-25 10:08

'토레스'
스페인 국가대표 페르난도 토레스가 AC 밀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AC 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14-2015 세리에 A' 4라운드 엠폴리와 경기서 팀이 0대2로 뒤진 전반 43분 만회 골을 터트리며 2대2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AC밀란은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렌조 토넬리에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전반 21분 마누엘 푸차렐리에 추가골을 허용해 0대2로 끌려갔다.
이후 AC밀란은 반격에 나서며 전반 31분 보나 벤투라를 교체 투입했다. 전반 43분 토레스가 2경기 만에 데뷔 골을 넣었다. 후반 12분에는 혼다 케이스케가 동점골을 터뜨려 AC밀란은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AC밀란은 2승·1무·1패를 기록 중이며 오는 28일 AC체세나와 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토레스는 지난달 31일 첼시(잉글랜드)를 떠나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2011년 1월 리버풀을 떠난 토레스는 당시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49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토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레스, 임대가자마자 실력발휘하네" "토레스, 무승부했구나" "토레스, 첼시로 이적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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