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주말 시카고에서 던지던 것에 비교하면 정말 놀라운 발전이다.”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보던 한 현지 기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카고 원정에서는 팔힘을 거의 쓰지 않으며 공을 던지던 그가 LA로 돌아온 뒤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4일 연속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는데, 전날보다 거리와 구속을 늘렸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스탄 콘테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앞이었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주사 치료 이후에도 공을 잡지 않았을 뿐,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해온 류현진은 나머지 훈련들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했다. 전날에는 달리기를 한데 이어 24일에는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했다. 25일부터는 팀 훈련에 합류한다.
그의 정상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들이다. 돈 매팅리 감독도 24일 경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마운드에 서지는 않았지만, 현재 진행 과정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다.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며 그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두 번째 어깨 부상을 당한 지금, 그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중이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준최대의 재활을 진행하겠다는 구단의 방침과 빠른 시간 안에 정상을 회복하겠다는 선수 자신의 의지가 조합된 결과다.
[greatnemo@maekyung.com]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보던 한 현지 기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카고 원정에서는 팔힘을 거의 쓰지 않으며 공을 던지던 그가 LA로 돌아온 뒤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4일 연속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는데, 전날보다 거리와 구속을 늘렸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스탄 콘테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앞이었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주사 치료 이후에도 공을 잡지 않았을 뿐,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해온 류현진은 나머지 훈련들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했다. 전날에는 달리기를 한데 이어 24일에는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했다. 25일부터는 팀 훈련에 합류한다.
그의 정상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들이다. 돈 매팅리 감독도 24일 경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마운드에 서지는 않았지만, 현재 진행 과정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다.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며 그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류현진은 캐치볼의 거리와 강도도 점차 높여가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워
류현진은 지난 5월 어깨 부상 당시 3주 반의 회복 시간을 가졌다. 당시 류현진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됐다”며 회복 속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그리고 두 번째 어깨 부상을 당한 지금, 그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중이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준최대의 재활을 진행하겠다는 구단의 방침과 빠른 시간 안에 정상을 회복하겠다는 선수 자신의 의지가 조합된 결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