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복제' 논문 연구부정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의 예비조사 결과 복제 늑대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의학교실은 '황우석 사태' 당시 복제개 '스너피'에 대해 검증했던 기관으로 이번 '늑대복제' 논문의 샘플과 시료 조사를 연구진실성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법의학교실 검사 결과 복제 늑대가 체세포 제공 늑대와 DNA가 일치했고 난자 제공 개 1 마리와도 미토콘드리아의 DNA 염기서열이 일치해 복제 늑대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는 당초 검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 2곳에 검사를 의뢰한 만큼 외부기관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복제 여부 등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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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교실은 '황우석 사태' 당시 복제개 '스너피'에 대해 검증했던 기관으로 이번 '늑대복제' 논문의 샘플과 시료 조사를 연구진실성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법의학교실 검사 결과 복제 늑대가 체세포 제공 늑대와 DNA가 일치했고 난자 제공 개 1 마리와도 미토콘드리아의 DNA 염기서열이 일치해 복제 늑대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는 당초 검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 2곳에 검사를 의뢰한 만큼 외부기관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복제 여부 등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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