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비 오다가 늦은 오후 그쳐…우리 지역은?
입력 2014-09-24 07:57 
'오늘의 날씨' '오늘의 날씨' / 사진=기상청


[오늘의 날씨] 전국 비 오다가 늦은 오후 그쳐…우리 지역은?

'오늘의 날씨'

열대저압부에서 변질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오후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지리산 부근 남해안과 동해안,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안(동해안 내일까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서해남부앞바다는 1.5~2.5m로 일겠습니다.

전해상(동해상은 내일 낮까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안(동해안 내일까지)에서 너울과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2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에 대비하시고 해안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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