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지은 고명환 결혼, 15년 만에 결실 ‘배우 개그맨 부부’
입력 2014-09-24 0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임지은 고명환이 결혼한다.
23일 임지은 소속사인 DMCC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임지은과 고명환 예비부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임지은과 고명환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당일 두 사람은 본인들이 출연했던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 한 콘셉트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에 웨딩 촬영의 한 관계자는 어떤 콘셉트와 웨딩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신랑 고명환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 아닐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임지은과 고명환은 15년 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녔고, 3개월 후 임지은에게 청혼해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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