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과학+아이디어 제품 모두 모여라!"
입력 2014-09-24 07:00  | 수정 2014-09-24 08:46
【 앵커멘트 】
경기도 내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과학기술대전'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나는 음악에 맞춰 로봇들이 춤을 추고,

춘향가의 한 소절도 맛깔스럽게 부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처럼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이 로봇은 관공서에 배치돼 민원인을 안내해주는 것이 임무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이고,

▶ 인터뷰 : 정유진 / 서울 방배동
- "집에서는 엄마가 직접 앞에서 보여주고 따라하게 해야 하는데,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를 막아주는 장치도 눈길을 끕니다.

"가스가 누출되고 있어 밸브를 닫습니다."

이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성과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260종의 우수 제품이 전시됐는데, 특히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테크노밸리를 한두 군데 더 만들어 가면서 산업과 우리 경기도, 대학과 기술이 협력하는 그런 협업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08년부터 연구개발 사업에 총 941억 원을 지원한 경기도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창의지식 역량 확산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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