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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에게 프러포즈 성공…에릭은 어쩌나
입력 2014-09-23 23:26 
사진=KBS 연애의발견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정유미가 성준의 두 번째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하진(성준 분)이 여름(정유미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름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바 있던 하진은 두 번째 프러포즈를 계획했고 두 사람은 오붓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하지만 하진의 정체를 알게 된 아림(윤진이 분)이 집 앞에서 서성였고 이에 아림과 날선 대립을 하던 여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 기분으로는 여기 못 있겠다”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매번 져주기만 했던 하진도 왜 넌 되고 난 안 되는데? 난 널 믿고 기다리고 하는데 넌 그 중에서 단 하나가 안 되냐”며 강태하(에릭 분)과의 사이를 추궁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여름은 집에서 나왔고 하진은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이 있다. 근데 그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괴로워했다.

하지만 여름은 하진의 집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하진은 여름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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