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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 향한 집착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입력 2014-09-23 22:47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야경꾼일지 서예지가 정일우에 대한 집착 섞인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이린(정일우 분)을 향한 박수련(서예지 분)의 독점욕을 불태웠다.

청수대비의 처소를 들린 박수종(이재용 분)은 그 곳에서 나오는 자신의 딸 박수련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란다.

박수종은 딸을 향해 네가 왜 대비전에서 나오는 것이냐”고 묻는다. 박수련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제 장래를 놓고 상의를 나눴다”고 대꾸한다.

이에 박수종은 크게 화를 내며 네 기필코 월광대군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냐”고 야단을 치지만, 박수련은 아버지 저는 ?선ㅄ諭봉�저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사담(김성오 분)의 힘을 빌려 이린을 처단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박수종은 월광대군은 절대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이미 사랑을 넘어 이린을 향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 박수련에게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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