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산관리계좌, CMA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200만 계좌를 돌파했고 잔고도 14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종합자산관리계좌인 CMA의 계좌 수 추이입니다.
지난해 9월말 100만개에 불과하던 계좌수가 6개월만에 2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CMA 잔고도 5조원대에서 14조원대에 육박하며 세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3월에는 CMA 증가율이 20%를 넘는 고속 성장을 보였습니다.
CMA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도 작년 9월 12개사에서 현재 19개사로 늘어났습니다.
고수익과 각종 부가서비스가 CMA의 인기비결입니다.
인터뷰 : 이도연 / 증권업협회 규제기획팀장
- "CMA가 인기를 끄는 것은 4% 이상의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각종 포인트 적립, 공모주 우대 등 서비스 제공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증권회사의 전체 광고 건수 가운데 CMA 광고 비중은 30%로 작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처럼 CMA가 급증하고 증시가 랠리를 보이면서 증권사의 활동 계좌수도 사상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처음으로 200만 계좌를 돌파했고 잔고도 14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종합자산관리계좌인 CMA의 계좌 수 추이입니다.
지난해 9월말 100만개에 불과하던 계좌수가 6개월만에 2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CMA 잔고도 5조원대에서 14조원대에 육박하며 세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3월에는 CMA 증가율이 20%를 넘는 고속 성장을 보였습니다.
CMA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도 작년 9월 12개사에서 현재 19개사로 늘어났습니다.
고수익과 각종 부가서비스가 CMA의 인기비결입니다.
인터뷰 : 이도연 / 증권업협회 규제기획팀장
- "CMA가 인기를 끄는 것은 4% 이상의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각종 포인트 적립, 공모주 우대 등 서비스 제공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증권회사의 전체 광고 건수 가운데 CMA 광고 비중은 30%로 작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처럼 CMA가 급증하고 증시가 랠리를 보이면서 증권사의 활동 계좌수도 사상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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