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 지진, `규모 3.5` 시민들 약한 진동 느껴…인명피해 없다
입력 2014-09-23 17:20  | 수정 2014-09-24 17:38

'경주 지진'
경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3시 27분께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의 지진이 발생한 진앙은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km 지역에 해당한다.
보통 규모 3.5의 지진은 일반 시민들이 자주 느낄 수 있지만 피해를 입힐 정도의 규모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 지진으로 경주와 울산·부산·포항 등 영남 지방의 시민들이 고층건물에서 약한 진동을 느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지진, 우리나라에도 지진 일어났네" "경주 지진, 피해 없다니 다행" "경주 지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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