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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쑨양·하기노와 재대결
입력 2014-09-23 15:50  | 수정 2014-09-24 16:08

박태환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예선 종합 3위로 진출했다.
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3초80으로 맞수 쑨양에 이어 3조 2위, 전체 3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자유형 400m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2006 도하 대회, 2010 광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수영 첫 3관왕에 오른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는 3분52초24로 2조 1위를 차지해 박태환의 기록에 앞서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오늘 오후 8시 16분에 열리는 400m 결선에서는 예선 기록에 따라 박태환이 3번 레인, 쑨양이 4번 레인, 하기노가 5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결승진출, 부담 갖지 않았으면" "박태환 결승진출, 최선을 다해 주세요" "박태환 결승진출, 박태환 선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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