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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전 여자친구 찾아 사살"
입력 2007-04-17 16:42  | 수정 2007-04-17 16:42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의 범인이 기숙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 사살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주변 학생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범인은 16일 오전 7시 15분쯤 기숙사를 찾아 그녀의 전 여자친구 에밀리 힐셔와 3학년 남학생 라이언 클락를 쏴 죽인 뒤 2시간 후 공학관에 들어가 30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편 범인의 신원과 관련해 연방 사법 관계자는 "미국에 최근 도착한 젊은 아시아인으로 추정된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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