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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민들레’ PD “김가은 캐스팅, ‘슈스케’처럼 철저히 심사”
입력 2014-09-23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가은이 치열한 경쟁 끝에 첫 주연을 꿰찼다.
신창석 PD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근처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이해정 염일호 극본, 신창석 연출) 기자간담회에서 TV소설은 신인등용문과 같다. 거의 200명 가까이 오디션을 보고 연기해온 걸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했고 현장에서 테스트를 거쳤다”면서 김가은에 연기를 시켜보니 가장 잘 하더라. ‘슈퍼스타K처럼 철저하게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김가은은 이에 긴 호흡의 TV소설, 그리고 첫 주연이라 끝까지 중심을 잘 잡고 잘 갈 수 있을지 부담감이 컸다”고 첫 주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행히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면서 아역친구가 굉장히 잘 해줘서 그 기운을 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민들레처럼 긴 생명력과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편단심 민들레는 가족을 ‘힘이라고 생각하는 민들레(김가은)와 가족은 ‘짐이라 여기는 신세영(홍인영)의 용서와 화해의 가족 드라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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